'컬투쇼' 이지아 "'펜트하우스' 결말, 배우들도 몰라.. 주단태에 분노"

임혜영 2021. 1.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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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해 "사실 요즘 시대에 시청률이 20% 넘기가 쉽지 않다. 20% 넘으면 또 '컬투쇼'에 나오겠다고 약속했었다"라며 드라마 흥행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 신봉선은 드라마 흥행과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이지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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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특별 초대석’ 2탄 게스트로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해 “사실 요즘 시대에 시청률이 20% 넘기가 쉽지 않다. 20% 넘으면 또 ‘컬투쇼’에 나오겠다고 약속했었다”라며 드라마 흥행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 신봉선은 드라마 흥행과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이지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정주행 했다는 신봉선은 이지아의 결말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고, 이지아는 “저도 몰랐다. 배우들에게도 안 알려준다”라며 자신도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처절하게 죽을 수 있을까 연구했다. 보면서 화가 났다. 주단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었다”라며 분노의 심경을 전했고, 이에 청취자가 “언니가 죽기 전에 내가 먼저 주단태를 죽였어야 하는데”라고 과몰입한 듯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아는 엘리베이터 촬영 장면에 대해 “아무것도 없는 크로마키에서 촬영을 했다. 그래서 소리를 지르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 장면에 이틀이 걸렸다”라며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

/hylim@osen.co.kr

[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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