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이사회, 병원장 선출 22일 재논의.."과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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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22일 다시 열린다.
21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4명의 차기 병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22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다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병원장 후보로 한헌석 현 병원장과 박우윤‧최영석‧김동운 교수 등 4명이 입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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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가 22일 다시 열린다.
21일 충북대병원 등에 따르면 병원 측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4명의 차기 병원장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영석 교수가 10표 중 5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순위는 두 명의 후보가 동률이 나오면서 순위를 가리지 못했다.
이사회는 2순위를 가리기 위해 최 교수를 제외한 3명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했다. 세 차례 투표를 진행한 끝에 2순위 후보가 가려졌지만 변수가 생겼다.
과반을 넘는 표를 획득한 후보가 나와야 투표를 종결한다는 방침 때문이다.
이사회는 최 교수의 표가 과반을 넘기지 못했음에도 투표를 종료했고, 2순위 투표를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사회는 결국 재결의를 선언했다.
이사회는 22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다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충북대병원 노조는 한헌석 현 병원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호소문을 이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호소문에는 "한 병원장은 노동조합 선거 개입과 노조 탈퇴 공작 등 불법 행위를 방조해 병원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했다"며 "병원 내 불법 행위를 방조하는 한 원장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한 원장이 연임하다면 그동안 원만하게 형성돼 왔던 노사관계는 대립관계로 악화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도 추락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기 병원장 후보로 한헌석 현 병원장과 박우윤‧최영석‧김동운 교수 등 4명이 입후보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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