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수 찾는 미네소타, 추신수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어"

김주희 입력 2021. 1.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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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9)가 좌익수를 찾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할 만한 선수로 언급됐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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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추신수, 아직 거취 못 정해
[덴버=AP/뉴시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16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회 타석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추신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텍사스는 6-10으로 패했다. 2020.08.17.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자유계약선수(FA) 추신수(39)가 좌익수를 찾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할 만한 선수로 언급됐다.

폭스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미네소타의 좌익수 후보군을 살폈다. 명단에는 FA 추신수도 포함됐다.

매체는 "추신수는 지난해 부상 등으로 인해 33경기 출전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면서도 "만약 미네소타가 다른 곳에 돈을 쓰고자 한다면, 추신수를 저렴하게 데려올 수 있다. 그는 2018년 21홈런을 날리고 타율 0.264, 출루율 0.377, 장타율 0.434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맺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 타율 0.236로 주춤했지만, 이전까지 꾸준한 성적을 내며 톱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2017~2019시즌에는 3년 연속 20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선수로서는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추신수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새로운 팀은 찾지 못한 상태다.

미네소타는 지난해 좌익수를 맡았던 에디 로사리오를 시즌을 마친 뒤 방출했다.

매체는 추신수 외에도 마르셀 오스나, 라이언 브론, 애덤 듀발, 키케 에르난데스 등을 영입 후보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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