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올해의 국가대표',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노미네이트

김유미 2021. 1.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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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020 올해의 국가대표' 후보에 한국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희찬(RB 라이프치히)·이강인(발렌시아)가 노미네이트됐다.

한국에서는 손흥민·황희찬·이강인이 후보에 지명됐고, 이란·일본·호주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이들도 후보에 등극했다.

AFC가 가장 먼저 소개한 이는 바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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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올해의 국가대표',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노미네이트



(베스트 일레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2020 올해의 국가대표’ 후보에 한국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황희찬(RB 라이프치히)·이강인(발렌시아)가 노미네이트됐다. 투표 결과는 오는 24일 공개된다.

AFC는 지난 17일, 이들을 포함해 총 15인의 올해의 국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AFC에 소속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후보들이다. 한국에서는 손흥민·황희찬·이강인이 후보에 지명됐고, 이란·일본·호주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이들도 후보에 등극했다.

후보 소개는 ABC 순이 아니라 임의로 배치됐다. AFC가 가장 먼저 소개한 이는 바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냈는데, AFC 역시 이러한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하면서 “세 차례 올해의 국가대표를 수상한 손흥민은 최고의 해를 만끽했다.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선수상, KFA 올해의 선수, FIFA 푸스카스상을 쌓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뛰는 황희찬에 대한 서술도 있었다. AFC는 황희찬에 대해 “2019년만큼 기록 측면에서 인상적이지는 않았으나, 2020년 네 시즌 연속 오스트리아 챔피언(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됐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팀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라고 소개했다.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도 후보에 올랐다. 2019년 아시아 영플레이어로 등극한 이강인은 발렌시아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AFC는 “이 청년의 킬러 패스 생산 능력은 9월 레반테를 상대로 빛이 났다. 21세기 들어 라 리가 경기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한 최연소 선수가 됐다”라며 이강인의 기록을 전했다.

이밖에도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이란 국가대표 사르다르 아즈문, 마요르카와 비야레알 소속으로 뛴 일본의 쿠보 다케후사,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는 엔도 와타루, 마카비 하이파에서 뛰는 호주 대표 니키타 루카비츠야 등이 후보에 올라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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