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작은영화관, 장수 한누리시네마 재개관

22일부터 영화 상영
운영 중단 6개월 만

22일 재개관을 앞둔 장수 한누리시네마. 장수군 제공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던 국내 1호 작은영화관인 전북 장수 한누리시네마가 오는 2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장수군은 21일 "위탁 운영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에 한누리시네마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1·2상영관별로 하루 4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관람석의 절반만 입장하도록 한다.

또, 상영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고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관람료는 일반영화(2D) 기준 6000원이며, yes24를 통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한누리시네마 한현정 관장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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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