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3년 연속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정보공개평가단 종합의견에서 사전정보공개 분야가 뛰어나고 충실도, 적정성, 만족도, 신뢰성이 담긴 문서 생산이 이뤄졌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정부혁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0여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진천군두꺼비하우징,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지원

충북 진천군과 ㈜진천주거복지센터두꺼비하우징(대표 김덕수)은 21일 진천군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대상 주거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이월면 소재 빌라 1가구를 긴급하게 주거지가 필요한 복지대상자에게 임대하는 것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꺼비하우징은 세입자가 임차료를 내면 임차료만큼을 적립해 이사하면 주거안정 지원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두꺼비하우징은 2009년 진천지역자활센터 사회적 기업으로 출범한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공간 개선사업 등 주택·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군 사회단체장 새 선출 잇따라

충북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는 15대 신임회장에 김진주(65)씨가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 서면회의에서 선출된 김 회장은 2009년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부터 이월면협의회장을 지냈다.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도 정기총회를 열어 임영철(67)씨를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임 회장은 2011년 1기 백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2·3기 위원장을 맡았다.

진천군주민자치연합회는 진천군 7개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 사무국장으로 구성됐다.

◇광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지원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홀몸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2019년 4월부터 매달 둘째·넷째 주 목요일마다 장애·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균형을 고려한 4종의 밑반찬 도시락을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건강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밑반찬 배달을 한 달여간 운영하지 못했던 만큼 집에서 홀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홀몸가구의 어려움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진천군, 가옥주변 위험수목 제거

충북 진천군은 산림과 인접한 가옥과 생활권 주변의 위험수목 제거로 군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00만원을 들여 25곳의 40~50그루 수목을 대상으로 5월30일까지 추진한다.

지원 기준은 가옥 주변에 쓰러져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수목으로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신청분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다만 공장 등 영리시설, 농경지 주변 피해목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