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최일구 "송가인 '꿈' 올해 빌보드 오를 듯" 폭풍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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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가 송가인의 신곡 '꿈'에 푹 빠졌다.
1월 21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아나운서 최지은과 함께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지난해 발표한 신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에 이어 '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송가인은 "제가 영어가 약해서..."라고 말을 흐렸지만, 최지은이 "가사 중에 '아이고'라는 부분이 있던데 외국인들도 'I go'라고 부를 것 같다. 괜찮다"라고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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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최일구가 송가인의 신곡 '꿈'에 푹 빠졌다.
1월 21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아나운서 최지은과 함께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지난해 발표한 신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에 이어 '꿈'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대북, 중북, 삼고북이 신나게 울려 퍼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노래에 최일구는 "북소리가 너무 인상적"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체조 경기장, 상암 월드컵경기장 같은 곳에서 사람들과 피날레로 부르면 너무 멋질 것 같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이 곡은 전통 음악에 현대 음악을 섞은 곡인데, 그래서 그런지 10대 20대 친구들이 SNS에서 이 곡을 많이 사랑해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일구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니 세계적으로 나가봐도 좋을 것 같다. 올해 빌보드에 이 곡이 오를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송가인은 "제가 영어가 약해서..."라고 말을 흐렸지만, 최지은이 "가사 중에 '아이고'라는 부분이 있던데 외국인들도 'I go'라고 부를 것 같다. 괜찮다"라고 센스를 발휘했다.
최일구는 "이 곡은 세대 초월, 국경을 초월해서 사랑받을 곡"이라고 재차 팬심을 표출했다.
한편, 송가인은 작년 12월 26일 두 번째 정규앨범 '몽(夢)'을 발표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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