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 앞둔 전인지 "연습한 결과가 성적으로 이어지길.."

권훈 입력 2021. 1.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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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한 전인지(27)가 올해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인지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첫 대회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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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을 준비하는 전인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근 2년 동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한 전인지(27)가 올해 첫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인지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첫 대회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다"고 말했다.

새해 소망을 묻자 전인지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지난 시간 동안 더 잘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결과가 성적으로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답했다.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3승 고지에 오른 이후 2019년 상금랭킹 67위, 지난해 상금랭킹 37위에 그쳤던 전인지가 부활을 위해 겨울 훈련에 많은 공을 들였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전인지는 이 대회를 마치면 곧바로 한국으로 돌아와 설 연휴를 보낸 뒤 다음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인사와 함께 치르는 방식의 이 대회에서 전인지는 장타대회 챔피언 모리스 앨런(미국)과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전인지는 "앨런 선수와 한번 경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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