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안철수·오세훈·나경원, 박원순 욕하면 승리한다 착각"

이혜인 인턴기자 2021. 1. 2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 생각은 부동산 정책과 박원순 시장만 때리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건 초딩 같은 얘기"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야당 후보와 야당의 행보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오직 문재인 부동산 정책 때리기와 박원순 때리기 뿐"이라며 "그것을 이번 선거 쟁점으로 만들고 싶겠지만, 서울시민들은 누가 앞으로 우리 삶을 제대로 보살필 사람이냐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 삶 제대로 보살필 인물 뽑을 것"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욱 기자
[서울경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 생각은 부동산 정책과 박원순 시장만 때리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건 초딩 같은 얘기”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야당 후보와 야당의 행보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오직 문재인 부동산 정책 때리기와 박원순 때리기 뿐”이라며 “그것을 이번 선거 쟁점으로 만들고 싶겠지만, 서울시민들은 누가 앞으로 우리 삶을 제대로 보살필 사람이냐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우 의원은 “후보자 된 사람이 문재인·박원순 욕만 하고 서울시장 되겠다 하면 서울시민이 선택할 리가 없다”며 “준비 안 된 사람이 구(舊)정치적 발상으로 서울시장이 되겠다 하는 행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철수·오세훈·나경원 세 분은 서울을 위한 환경, 노동, 강남·북 균형 발전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며 “토론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