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시간 확대·요금 지원

장덕종 2021. 1. 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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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맞벌이가정 등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 부모·아동 가정은 이용 요금을 기존 85%에서 90%까지 지원한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900여명이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자치구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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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편의성 높이고 돌보미 관리·감독도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맞벌이가정 등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이용 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 부모·아동 가정은 이용 요금을 기존 85%에서 90%까지 지원한다.

야간, 주말, 긴급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이돌보미의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부적격 돌보미의 자격정지 기간을 기존 최대 1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이용자가 요청할 경우 돌보미의 자격 정지·취소 이력을 서비스 제공 기관의 장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광주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900여명이며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누구나 자치구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만40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철저한 신원조회와 건강검진, 인적성 검사, 전문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선정한 아이돌보미를 가정에 파견·관리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가정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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