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확진자 64% 3차 대유행 기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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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 이상은 3차 대유행 기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확진자의 42%는 가족 등 친족간 전파로 감염됐다.
이 중 576명(64.4%)은 3차 대유행 기간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실제 3차 유행 기간 확진자 중 223명은 증상이 없었는데도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으며 13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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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6명 이상은 3차 대유행 기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기간 확진자의 42%는 가족 등 친족간 전파로 감염됐다. 남양주시는 '1가구 1인 진단검사 받기'를 권장했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16일까지 11주간 확진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지역 전체 확진자 수는 894명이다. 이 중 576명(64.4%)은 3차 대유행 기간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 기간 발생한 370명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 중 친족간 전파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직장 51명, 집단감염 35명, 사적 모임 33명, 기타 1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친족간 전파 사례는 3차 유행기간 확진자 중에서도 41.8%를 차지했다.
남양주지역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최근까지 감소 추세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언제든 연쇄 감염으로 확산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1가구당 1명은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권장했다.
실제 3차 유행 기간 확진자 중 223명은 증상이 없었는데도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으며 13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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