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총력 통제'에도 코로나19 계속 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고강도 통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7부터 19일 사이 다싱구에서 신규 확진자 11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0일) 베이징에서 보고된 확진자 2명도 모두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다싱구 내 주거지에서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해 12월 차오양구와 순이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고강도 통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17부터 19일 사이 다싱구에서 신규 확진자 11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족이나 지인 사이로 함께 거주하거나 서로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곧바로 진료받지 않고 외출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20일) 베이징에서 보고된 확진자 2명도 모두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된 다싱구 내 주거지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이들 두 명은 모두 감염력이 높은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해 12월 차오양구와 순이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달 들어 인근 후베이성에서 감염이 확산하자 베이징 당국은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이동을 통제해왔습니다.
다싱구 주민에 대해 원칙적으로 베이징을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고, 일부 주거 구역은 봉쇄했습니다.
베이징 시는 모레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시내 교육 기관들도 모든 오프라인 교육활동을 멈추기로 했습니다.
(사진=중국신문망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방역대책 꼴등'이라던 강원래 “자영업자 고충에 감정 격해져”…사과
- 윤형빈, 폭행 방조 의혹 부인…“가슴 손 얹고 부끄러운 일 없어”
- 에이미,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강제출국 5년 만에 입국
- '0.333%' 만취한 채 아이 태우고 운전한 엄마…집유
- 차량 훔쳐 달아나던 도둑, 되돌아와 차주 야단친 이유
- “국세청이 도청한다”며 딸 찌른 엄마…14살 오빠가 지켜
- '여성만 골라 침 뱉는 척' 20대 남성에 집행유예
- '1천 원 축의금' 29장 내고 식권 40장…이유 물으니
- 성시경, '악성 루머 유포' 악플러 경찰 고소
- 취임 직후 줄줄이 행정명령…'트럼프 지우기'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