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빅데이터로 최적 분양가 도출

홍장원 2021. 1.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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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
대우건설이 부동산114와 손잡고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을 개발해 현업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에 들어가면 지역별 입주 시기, 시세, 분양 등의 정보와 함께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능을 통해 지도로 볼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지역 등급, 분양가 산정 기능을 도입해 시장 분석을 고도화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 등급 평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유망 지역을 선별할 수 있다. 분양가 산정 기능을 통해서는 특정 사업지 적정 분양가를 몇 번의 클릭으로 산출 할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건설업계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향후엔 수익성 부동산시장 시스템과 수주정보 시스템 등의 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홍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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