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취약계층 돕는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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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인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고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광역시 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이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시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 책무와 재활용품 수집인의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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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 서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고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광역시 서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이 임시회 사회도시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에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지원시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 책무와 재활용품 수집인의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
또 지원대상 선정기준 및 지원결정에 관한 사항,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교육실시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고 의원은 "수집인들이 재활용품 수집과정에서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됨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에 나서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재활용품 수집인들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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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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