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양준혁X김요한 밝힌 #뭉찬 #아킬레스건 부상 #안정환 #한일전(종합)

서유나 2021. 1. 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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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김요한이 '뭉쳐야 찬다'에 대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 종방 스페셜 1탄에는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 함께 활약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구선수 김요한이 함께했다.

양준혁은 "(김요한이) 도도하게 생겼잖나. (그런데 반전으로) 진짜 착하고 후배로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고 소개하며, 주장 선거를 계기로 특히 친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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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양준혁, 김요한이 '뭉쳐야 찬다'에 대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별 초대석 종방 스페셜 1탄에는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에서 함께 활약한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구선수 김요한이 함께했다.

이날 양준혁은 김요한과 '뭉찬'으로 돈독해진 사이를 밝혔다. 양준혁은 "(김요한이) 도도하게 생겼잖나. (그런데 반전으로) 진짜 착하고 후배로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고 소개하며, 주장 선거를 계기로 특히 친해졌다고 말했다. 김요한이 스태프들에게 떡까지 돌리며 자신을 주장으로 밀어줬다는 설명이었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뭉찬' 종방을 앞둔 것에 대해 "'뭉찬'이 시청률도 좋은데 종방을 한다고 해서 너무 아쉽다. 서로 정도 많이 들었는데. 끝나더라도 우리 멤버들끼리 모여 한 번씩 (축구를) 하려고 한다.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끼리 모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김요한은 '뭉찬'에서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요한은 "저는 은퇴하자마자 합류를 하다 보니 더 의욕적으로 승부욕이 있었다. 항상 더 열심히 뛰어다녔다. 원래 전에도 아킬레스건이 안 좋았다. 의사선생님이 지금 상태론 축구를 하면 안 된다고 할 정도. (그런데) 제가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엔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다.

김요한은 현재 부상 상태에 대해선 "수술한 지 5개월 정도됐다. 아킬레스 수술 자체가 5개월이라고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 재활센터를 다니고 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센터도 문을 닫아 이번주부터 다시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요한은 외모에 대한 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요한은 원조 테리우스 안정환과의 외모 비교에 "저도 어렸을 때 안정환을 보면서 컸다. 그 리즈시절을 알고 있기 때문에 외모를 보면 비교할 수 없지만, 동시간대 보면 제가 좀 더 낫지 않나 싶다"며 겸손한 듯 자신의 얼굴을 우위에 놓아 웃음을 줬다.

이어 이들은 서로의 운동을 비교해 보기도 했다. 야구, 배구 중 더 힘든 운동은 단연 배구라고. 양준혁은 축구, 야구 중에서도 더 힘든 운동은 축구로 꼽았다. 그러면서 양준혁은 "축구가 100배 힘들다. 옛날에 신태용 감독님이 '야구는 레크레이션'이라고 했다가 기사가 돼 욕을 먹은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축구를 해보니 조금 이해가 가더라. 축구 선수들에게 야구는 레크레이션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요한은 자신이 겪은 한일전에 대해 말했다. 김요한은 한일전에 들어갈 경우 마음가짐부터 다르다며 "사명감이 있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긴장감이 있다. 우리가 만약 예선 통과를 못 하더라도 일본한테만은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고 답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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