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예비신부 박현선에 5번 차여, 3월 13일 결혼"('컬투쇼')

이다겸 2021. 1. 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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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김요한은 "미화를 해서 그렇지, 대시를 했는데 까였다"라고 폭로했고, 양준혁은 "4, 5번 정도는 차였는데 계속 도전했다. 열 번 찍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나"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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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전(前)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신봉선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김요한, 양준혁이 게스트로 나섰다.

19세 연하 박현선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양준혁은 “결혼식은 미뤄졌지만 같이 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두 번 연기 후 3월 13일로 날짜를 잡은 상황이다. 하지만 또 (미뤄질지)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현선과 싸이월드 방명록으로 약 10년 간 인연을 이어왔다며 “작년부터 (예비신부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요한은 "미화를 해서 그렇지, 대시를 했는데 까였다"라고 폭로했고, 양준혁은 “4, 5번 정도는 차였는데 계속 도전했다. 열 번 찍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하지 않나”라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사진l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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