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장학회, 태영건설 첫 기부로 힘차게 출발

박영래 기자 입력 2021. 1. 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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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21일 장성군 소재 기업 태영건설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유두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을 결정해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성장학회는 지난해 민간기탁금 1억3000여만원을 적립해 1992년 설립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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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왼쪽)와 문태병 태영건설 대표.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재)장성장학회(이사장 유두석 장성군수)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전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21일 장성군 소재 기업 태영건설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1999년에 설립된 태영건설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이미용 봉사 등 활발한 나눔활동도 펼쳐 왔다.

문태병 태영건설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탁활동에 동참을 결정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기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탁을 결정해줘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성장학회는 지난해 민간기탁금 1억3000여만원을 적립해 1992년 설립 이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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