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장학회 '힘찬 출발'..새해 첫 기탁 손 길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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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산하 (재)장성장학회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알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21일 장성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장성군에 소재한 ㈜태영건설 문병태 대표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유두석(장성장학회 이사장) 장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준 지난해 수많은 기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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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 산하 (재)장성장학회가 신축년 첫 기탁 소식을 알리며 힘차게 출발했다.
21일 장성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장성군에 소재한 ㈜태영건설 문병태 대표가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999년에 설립된 ㈜태영건설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그간 꾸준한 이·미용 봉사 전개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문태병 대표는 "코로나19 확산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학금을 기탁하는 후배를 보며 동참을 결심했다"며 "향후 정기적으로 기탁에 참여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유두석(장성장학회 이사장) 장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탁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준 지난해 수많은 기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후원자인 장성장학회는 지난해 민간기탁금 1억3000여만원을 적립했다. 이는 1992년 설립 이래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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