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리그2 일정 발표, 2월 27일 개막 확정

김유미 2021. 1.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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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의 2021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새 시즌 K리그2 일정을 발표했다.

2021시즌 K리그2 첫 경기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FC와 FC 안양의 맞대결이다.

K리그2 정규 라운드 3위 팀과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3일에 열리고, K리그2 정규 라운드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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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K리그2 일정 발표, 2월 27일 개막 확정



(베스트 일레븐)

K리그2의 2021시즌 일정이 공개됐다. 개막은 2월 27일이며, 27·28일 양일에 걸쳐 1라운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새 시즌 K리그2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라운드 36라운드 및 플레이오프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2021시즌 K리그2 첫 경기는 2월 27일 오후 1시 30분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경남 FC와 FC 안양의 맞대결이다. 경남은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C에 패해 아쉽게 승격 기회를 놓쳤지만, 이번 겨울 이정협·임민혁·김영찬 등을 품어 승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양은 초대 감독이었던 이우형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에는 코스타리가 국가대표 조나탄 모야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한층 강화했다.

27일 오후 4시 광양 전용구장에서는 전남 드래곤즈와 충남아산 FC가 맞대결을 펼치며, 같은 시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안산 그리너스 FC와 김천 상무가 만난다. 이 경기는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상무 프로축구단이 ‘김천’의 이름을 달고 치르는 역사적 첫 경기다.

28일에는 1라운드 두 경기가 열린다. 부천 FC 1995와 대전하나 시티즌의 경기가 오후 1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고, 부산 아이파크와 서울 이랜드 FC의 경기는 오후 4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월요일 저녁에 즐기는 K리그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21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는 5월 10일 열리는 부산 VS 대전, 안산 VS 안양의 맞대결이다.

K리그2는 정규 라운드 36라운드를 마친 후 K리그1 승격을 위한 ‘K리그2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리그2 정규 라운드 3위 팀과 4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가 11월 3일에 열리고, K리그2 정규 라운드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11월 7일 열린다. 11월 중으로 K리그2 클럽의 K리그1 승격 여부가 가려지게 된다.

■ 2021시즌 K리그2 1라운드 일정
2월 27일(토)
-. 경남 VS 안양: 13:30 @창원 축구센터
-. 전남 VS 충남아산: 16:00 @광양 전용구장
-. 안산 VS 김천: 16:00 @안산 와~스타디움

2월 28일(일)
-. 부천 VS 대전: 13:30 @부천 종합운동장
-. 부산 VS 서울 이랜드: 16:00 @부산 구덕운동장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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