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백 들고 입국한 에이미..1600만원대 버킨백 '눈길'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2021. 1.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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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법무부의 강제 추방 조치 기한을 끝내고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입국 당시에 든 명품 가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입국했다.

에이미가 소지한 가방은 국내에서 1600만 원대에 팔리는 에르메스 버킨백이다.

출입국은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에이미의 체류를 허락했지만 그는 지난 2014년 또다시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 12월 말 강제 출국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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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법무부의 강제 추방 조치 기한을 끝내고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입국 당시에 든 명품 가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입국했다. 그는 5년 전인 강제 출국 당시와 같은 코트 차림으로 들어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그의 명품 가방이다. 에이미가 소지한 가방은 국내에서 1600만 원대에 팔리는 에르메스 버킨백이다.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어 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가방으로 불린다.

이 가방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가 들고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은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에이미의 체류를 허락했지만 그는 지난 2014년 또다시 졸피뎀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 12월 말 강제 출국당했다.

이후 5년간 입국이 금지된 그는 2017년 10월 남동생의 결혼식 당시 일시적으로 체류 허가를 받고 국내에 5일간 머문 바 있다. 이를 제외하고는 중국 광저우에서 지낸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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