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왜곡된 금융..기본대출 반대 반성해야"

김미희 2021. 1.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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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정책브랜드인 '기본대출' 반대급부를 향해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이재명 지사 추진하는 기본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가운데 '기본대출'은 누구나 일정 금액 이하 저금리 장기대출이 가능한 정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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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자신의 정책브랜드인 ‘기본대출’ 반대급부를 향해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국인 주택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기사를 공유한 후 ‘왜곡된 금융, 주택시장의 실상’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서민에게는 금융혜택을 배제해 대부업체에서 24% 고리로 빌리거나 불법사채업자에게 수백% 이자에 수탈 당하게 방치하면서도 고소득 고자산가에는 장기저리고액대출로 금융혜택 몰아주고 부동산투기 기회까지 보장해 주는 건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서민에게도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없는 1천만원 이내의 장기저리대출 기회를 주어 경제도 살리고 소득지원으로 양극화도 완화하는 기본대출을 하자고 했더니 극력 반대하는 분들이 보시고 반성 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 추진하는 기본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가운데 ‘기본대출’은 누구나 일정 금액 이하 저금리 장기대출이 가능한 정책 중 하나다.

김미희 (ara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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