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위기 청소년 생활비·학비 등 지원 등

변재훈 입력 2021. 1. 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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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건강 검진비, 학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생활건강 지원은 중위소득 65%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손을 맞잡은 두 기관은 ▲모바일 걷기 앱 활용 지원 협력 ▲'워크온' 커뮤니티 이용 정보 기반 빅데이터 구축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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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다음달 9일까지 '2021년 청소년 특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건강 검진비, 학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만 나이 기준 9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경우다.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내역은 월 기준 10만 원 이내, 1년 최대 350만 원 상당의 금전 또는 물품·용역이다.

선정 기준은 올해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판정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다. 생활건강 지원은 중위소득 65% 이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주소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구비 서류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월 중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교육지원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청사 전경. photo@newsis.com

◇광주 광산구, '행복으路 걷기 광산' 사업 본격화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에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와 업무 협약을 맺고 '행복으路(로) 걷기 광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손을 맞잡은 두 기관은 ▲모바일 걷기 앱 활용 지원 협력 ▲'워크온' 커뮤니티 이용 정보 기반 빅데이터 구축 ▲시민 걷기 활성화 사업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워크온 앱'에는 광산구 공식 걷기 커뮤니티 창구가 개설되며, 광산구는 해당 창구를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길과 관광코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도전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걷기 활동을 돕는다.

앞으로 광산구는 보행 인프라(35개 코스 120㎞) 조성, 보행 동아리·마을 등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쓴다.

광산구는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통계 데이터를 이용, 체계적인 걷기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안전' 개념을 시민 건강까지 확장, '행복으路 걷기 광산'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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