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장, 주한일본대사 환송.."한·일교류 협력" 요청

경계영 2021. 1. 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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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1일 이임하는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에게 환송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재임하는 1년 2개월 동안 한·일 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교류를 위해 노력해준 데 감사하다"며 "신임 주한 일본대사로 부임할 예정인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와도 지속 협력이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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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1일 이임하는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에게 환송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재임하는 1년 2개월 동안 한·일 관계 개선과 양국 경제교류를 위해 노력해준 데 감사하다”며 “신임 주한 일본대사로 부임할 예정인 아이보시 고이치 대사와도 지속 협력이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최근 정치 현안이 양국 경제교류를 경색시키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언급하며 민간 경제협력이 더 활성화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계 개선에 힘써달라고도 요청했다.

김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미래지향적 비즈니스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재임 기간 동안 한일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도미타 대사의 지혜를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왼쪽) 한국무역협회장이 도미타 코지 주한 일본대사와의 21일 환송 오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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