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반 다이크 재활, 좋은 징조 있지만 복귀 날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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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의 회복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클롭 감독은 "난 (지금 반 다이크의 상태로) 무엇이 가능하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없는지 모른다. 그걸 판단할 적임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말 좋아 보이는 건 맞다. 그와 통화를 했는데, 기분이 좋아 보였다. 매우 좋은 징조 같다"며 반 다이크의 재활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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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버질 반 다이크의 회복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번리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승리해도 순위 변동은 없지만 선두권 추격을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하다.
경기를 앞두고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 회복 상태에서 언급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0월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다.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전반 7분 픽포드는 반 다이크의 무릎을 향한 거친 태클을 했고, 엄청난 충격을 받은 반 다이크는 경기장에 쓰러졌다. 이후 반 다이크는 교체됐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최소 6~8개월이 필요한 부상이었고, 현재 반 다이크는 재활 중이다.
이에 클롭 감독은 "난 (지금 반 다이크의 상태로) 무엇이 가능하고, 어떤 행동을 할 수 없는지 모른다. 그걸 판단할 적임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정말 좋아 보이는 건 맞다. 그와 통화를 했는데, 기분이 좋아 보였다. 매우 좋은 징조 같다"며 반 다이크의 재활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십자인대 재활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부상이다. 아직까지 복귀 시점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클롭 감독도 "반 다이크가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 아직 (복귀까지) 거쳐야 할 많은 과정들이 있다. 나도 이 부상을 당해봤다. 그래도 그가 재활을 얼마나 진행한지를 보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반 다이크를 제외하고도 리버풀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많다. 이번 시즌 새로 영입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디오고 조타도 부상자 중 한 명이다. 클롭 감독은 "조타는 복귀까지 몇 주의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1~2주는 힘들 것이다. 그의 부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행히도 클롭 감독은 조엘 마팁은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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