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청정지역'이던 전북, 확진자 1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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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20일) 밤 기준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전북은 1, 2차 유행까지 '청정 지역'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이어갔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02명(전국 1.36%)이다.
지난해 1월31일 전북지역 첫 확진자(군산·전국 8번째·중국 우한 방문) 발생 이후 354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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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 달만 확진 500명 넘어..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큰 영향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20일) 밤 기준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20일은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전북은 1, 2차 유행까지 ‘청정 지역’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낮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이어갔다. 하지만 요양·종교·의료기관 등 집단시설 감염을 중심으로 3차 유행이 시작된 연말부터 확진자가 급증했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1002명(전국 1.36%)이다. 지난해 1월31일 전북지역 첫 확진자(군산·전국 8번째·중국 우한 방문) 발생 이후 354일 만에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지역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주 236명, 익산 190명, 군산 150명, 순창 121명, 김제 93명, 정읍 41명, 남원 39명, 완주 29명, 고창 11명, 부안 7명, 진안·임실 각 3명, 무주·장수 각 1명, 기타 77명이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3개 시 지역의 확진자는 총 576명으로 14개 시·군 전체의 57%에 달한다.
월별 확진자는 1~10월 166명, 11월 177명, 12월 502명, 1월(21일 현재) 157명이다. 1월부터 10월까지 166명에 불과했던 확진자는 11월에 10개월간의 총 누적을 넘어섰고 12월에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5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말에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는 집단 감염 때문이다. 전북지역 집단감염은 주로 요양시설. 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중됐다. 이 당시 ‘확진자 제로 지역’을 자랑하던 순창과 진안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발생은 Δ순창요양병원(누적 111명) Δ김제 가나안요양원(100명) Δ익산 원광대병원(58명) Δ정읍 양지마을(44명) Δ현대차 전주공장(33명) Δ전주 소재 교회(28명) Δ남원 소재 병원(23명) Δ익산 소재 교회(20명) Δ익산 소재 어린이집(20명) 등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학교, 의료기관, 학원, 기도원, 교회 등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김장, 연말 모임 등 사적 관계에 의한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졌다.
현재 전북의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5.14명으로 전남(37.11명), 세종(50.54명), 경남(54.53명)에 이어 전국(142.57명)에서 4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지역 내 총 사망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요양원, 요양병원 등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고령의 노인들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지난 1년을 돌아볼 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준 도민에 대한 감사함이 가장 크다. 전국이 1일 생활권인 상황에서 다양한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개인 한명 한명이 방심하면 언제든지 상황은 다시 심각해 질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 마스크 착용, 이상 증세 발현시 즉시 검사 등 3가지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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