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고사위기 관광업계 2000억원 융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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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에 2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우선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8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2017년 이후부터 2020년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자 중 Δ융자조건이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받은 업체 Δ상환유예를 1회도 안 받았거나 1년 이하로 받은 업체가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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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에 2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지원한다.
제주도는 2021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 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이달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여행업계, 관광숙박업 등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1800억원을 융자지원한다. 또 시설 개·보수 자금에 200억원을 배정했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출 금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 대기업은 1.26%의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제주도는 연초 자금 수요 신청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해 보다 한 달 빠른 이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는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에서 융자 추천금액을 결정했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상황 등을 고려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 비용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융자 지원과 함께 상환유예도 이뤄진다.
2017년 이후부터 2020년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자 중 Δ융자조건이 1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받은 업체 Δ상환유예를 1회도 안 받았거나 1년 이하로 받은 업체가 대상이 된다.
기존 1년 초과 상환 유예를 받은 업체들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거치기간 중인 경우에는 기간이 1년 더 연장되며 원금 상환중일 경우는 원금상환이 중단되고 거치기간 1년 후 원금상환 하게 된다.
상환유예 대상자는 융자 취급 은행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제주웰컴센터 내에 설치된 관광진흥기금 특별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관광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4770억원 규모로특별융자 지원한 바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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