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상, 여태훈·윤갑석·이상진씨 3명 선정

정경규 2021. 1. 21.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021. 진주교육상'에 윤갑석·이상진·여태훈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진주교육청은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3명의 수상자에 대한 '2021.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진주교육상 수상자는 윤갑석 전 배영초등학교장을 비롯한 이상진 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정과 헌신으로 진주교육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진주=뉴시스] 진주교육상 단체사진(여태훈, 윤갑석, 이상진).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021. 진주교육상'에 윤갑석·이상진·여태훈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진주교육청은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3명의 수상자에 대한 ‘2021.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진주교육상 수상자는 윤갑석 전 배영초등학교장을 비롯한 이상진 전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 여태훈 ㈜진주문고 대표 등이다.

윤 수상자는 민주적인 학교운영과 높은 인품으로 후배 교사의 사표가 되었고, 교육현장 재직시 연수·지도자료 집필활동을 펼치는 등 열정적인 교육활동으로 후배교사들에게 깨우침을 준 진정한 스승으로 알려졌다.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와 학교에 예술문화 분야 재능 기부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수상자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실천해 후배들로부터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현 진주교육지원청 청사 신축·이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또한, 진주고와 진주기계공고의 개축 및 임시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퇴직후에도, 장학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 수상자는 35년간 지역에서 서점을 운영하며, 책과 사람이 만나는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 진주문고를 설립해 다양한 교육문화 및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인재육성과 인성함양에 기여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진주교육상 수상로 선정됐다.

허인수 진주교육장은 “오늘 시상식은 우리가 수상자의 삶을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하다”며 “세 분이 걸어온 실천의 여정을 미래교육을 펼쳐나가는 밑거름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