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주장단 임명, 주장 주현우, 부주장 백동규 & 맹성웅

김유미 2021. 1.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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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 안양이 2021시즌 팀을 이끌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백동규는 "친정팀에 오자마자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부주장이 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이다. 생활적인 면에서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팀에서 중간 나이라서 선후배들 사이에서 소통하면서 안양이 더욱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웅이와 함께 현우 형을 잘 도와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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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주장단 임명, 주장 주현우, 부주장 백동규 & 맹성웅



(베스트 일레븐)

K리그2 FC 안양이 2021시즌 팀을 이끌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

안양은 21일 2021시즌을 이끌어갈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에는 주현우, 부주장으로는 백동규와 맹성웅을 선임했다. 이우형 안양 감독은 팀의 고참으로서 선수들에게 큰 신뢰를 얻은 주현우를 올해 주장으로 선택했다. 지난 시즌 안양에 임대로 합류했던 주현우는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안양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안양은 2021년 시작과 함께 주현우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또한 이우형 감독은 부주장으로 백동규와 맹성웅을 선택했다. 백동규는 올해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합류했다. 현재 임대 신분이지만, 지난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해 이우형 감독의 지휘 아래 약 18개월간 활약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우형 감독 체제에서 팀의 주축 역할을 해내리라는 기대를 모은다. 올해로 프로 3년 차가 된 맹성웅 역시 경기장 안팎으로 성실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기 때문에 팀 내 신인급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주장이 된 주현우는 "안양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데 이어 주장이라는 큰 믿음까지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앞에서는 끌어주고, 뒤에서는 밀어주는 주장이 되고자 한다. 고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팀에게 희생하는 주장이 되겠다”라고 팀의 주장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백동규는 “친정팀에 오자마자 부주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부주장이 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고 훈련에 임할 것이다. 생활적인 면에서도 선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팀에서 중간 나이라서 선후배들 사이에서 소통하면서 안양이 더욱 좋은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웅이와 함께 현우 형을 잘 도와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동규와 함께 부주장을 맡은 맹성웅은 “부주장이라는 중요한 자리에 내 이름을 말씀하셨을 때 많이 놀랐다. 내가 그 정도 위치에 있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감독님께서 나를 믿어주시고 생각해주신다고 생각한다. 부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참 형들과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팀이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형 감독은 “주현우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리더십이 탁월한 선수다. 주현우에 대한 선수들의 큰 신뢰가 있기 때문에 주장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 부주장으로 선임한 백동규와 맹성웅 역시 매우 성실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중간 다리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믿는다”라고 주장단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안양 선수단은 전남 벌교에서 2021시즌을 위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FC 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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