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예산 2558억 편성

박대준 기자 2021. 1.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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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558억원 규모의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도 추진사업 대상은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토지·대응기반 등 6개 부문으로,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14개 추진전략, 38개 실천과제, 65개 세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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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송·폐기물·건물 분야 17만2000t 감축 목표
고양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화정로에 설치한 ‘쿨링&클린로드’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558억원 규모의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예산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도 추진사업 대상은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토지·대응기반 등 6개 부문으로,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14개 추진전략, 38개 실천과제, 65개 세부사업이다.

구체적 추진사업 및 감축목표는 Δ건물분야에서 3만1274톤 Δ수송분야에서 7만2680톤 Δ폐기물분야에서 5만9906톤 Δ농축산 분야에서 3313톤 Δ토지분야에서 6톤 Δ대응기반 분야에서 5480톤 등 총 17만2000톤을 감축해, 2030년 감축목표량 225만8000톤(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치 대비 32.8%) 중 7.6%를 올해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2019년 수립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고양시 환경정책’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치(BAU)의 32.8% 감축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 분석 등 체계적·효율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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