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장 등록 기업체 실태조사 추진

전남CBS 유대용 기자 입력 2021. 1. 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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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공장으로 등록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 등록현황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기업체 동향을 파악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사대상 중 주암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는 담당공무원이 월 1회 이상 공장을 방문, 공장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1년 동안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농공단지 입주계약이 해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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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서면산단 전경.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공장으로 등록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장 등록현황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기업체 동향을 파악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며 대상은 산업·농공단지 228개사, 개별입지 445개사 등 총 673개 업체다.

순천시는 업체명, 대표자명, 업종 등의 일반적인 공장 등록사항을 비롯해 휴·폐업 등 공장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기업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변경등록을 안내하고 공장 이외 용도로 활용하거나 무단폐업 및 전출한 공장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통해 공장 등록을 취소할 방침이다.

또 유해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환경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조사대상 중 주암농공단지 입주기업체에는 담당공무원이 월 1회 이상 공장을 방문, 공장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1년 동안 공장을 가동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농공단지 입주계약이 해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기업지원 등의 시책추진에 활용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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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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