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금융·전자 부문 소개

디지틀조선일보 오경희 기자 입력 2021. 1. 21. 14:23 수정 2021. 1.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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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이익 2000억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 | 자산운용 부문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2020년 3분기 누적 미래에셋그룹 해외법인의 세전 이익이 2,000억 원(2,443억 원)을 넘어섰다. 해외 법인들을 통해서 거둬들인 세전 이익 2,443억 원은 그룹 전체 세전 이익의 약 17%에 달하는 규모이다. 이런 성과는 미래에셋이 단기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해외 사업을 진행해 현지 투자자를 끌어들인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미래에셋은 2003년 국내 운영사 중 처음으로 홍콩법인을 설립하여 해외 진출에 나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해 현재 15개 지역, 4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설립한 인도법인은 현재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로 활약하고 있다. 2008년에는 미국법인을 설립해 미국 법인이 미주와 유럽 시장을 리서치하고, 한국 본사가 아시아 시장을 리서치하는 듀얼 운용 체제를 갖췄다.

작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외국계 운용사 최초로 베트남 현지 ETF(미래에셋 VN30)를 상장했다. 또 미국 ETF 운용사 Global X를 통해 국내 운용사 최초로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ETF 2종을 상장했다. 2018년 미래에셋에 인수된 Global X는 차별화된 테마형, 인컴형 등의 상품을 공급하는 미국 ETF 시장의 라이징스타로서, 작년 8월에는 Global X Japan을 통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리츠 및 고배당에 투자하는 ETF를 상장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네트워크 통해 선진국에서 신층 시장까지 ‘미래에셋’ 브랜드를 각인시켜나가고 있다.

디지털영업부·AI통합센터 신설··· 디지털전환 가속화

신한은행 | 은행 부문

신한은행 제공

‘고객중심’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실천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 취임 이후 은행권 최초로 상대평가를 폐지하고 영업 전략 수립 권한을 현장에 위임한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소비자 보호 그룹 신설, 투자상품 판매 정지 제도 도입, 고객 중심 영업점 신설 등 기존 은행에서 볼 수 없었던 고객을 위한 새로운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서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2020년 6월에는 20대를 위한 ‘헤이영(Hey Young)’ 브랜드를 론칭하고 전용 신상품과 맞춤형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신한은행의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쏠리치(SOL Rich)’는 고객이 보유중인 상품까지 포함하여 진단한 후 고객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영업을 통해 영업방식을 혁신할 금융권 최초의 창구 없는 영업점 ‘디지털영업부’와 AI 중심으로 은행의 변화를 이끌 ‘AI통합센터’, 화상상담을 통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택트 브랜치’를 만들었으며, 은행장 직속 ‘디지털혁신단’을 설립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고 있다.

진옥동 은행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전략목표를 ‘고객중심! 미래금융의 기준, 一流로의 도약’으로 설정하고, “지금 당장 서둘러야 하는 것은 디지털 전환이며 성공 여부에 조직의 명운이 달려있다” 고 강조했다. 또한, 행하되 반드시 성실하게 한다는 뜻의 ‘행필성실(行必誠實)’의 자세를 강조하고, “고객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동료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야 할 때” 라며 “우리의 다짐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고객중심의 큰 외침도 의미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앱 하나로 송금·환전·결제·교통카드 기능 한번에

KB국민카드 | 신용카드 부문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의 ‘KB 페이(KB Pay)’는 앱카드의 기능 개선으로 결제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송금, 환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멤버십 기능을 추가한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KB 페이(KB Pay)’의 결제 수단으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KB국민은행 계좌, 해피머니 상품권, KB국민 선불카드(기프트카드), KB국민 기업공용카드, KB국민카드 포인트 등도 등록 가능하다. 차후 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제휴 금융회사 계좌와 상품권∙포인트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중심으로 등록 가능한 결제 수단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편의성도 한 단계 높여 오프라인 가맹점의 경우 실물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QR코드, 바코드,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무선마그네틱통신(WMC),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채택해 편의성과 범용성을 확보했다.

해외 결제의 경우 현재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해외 가맹점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실물카드 없이 현장 결제가 가능하며 향후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이용해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해외 가맹점 결제와 자동화기기(ATM) 출금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별도의 추가 앱 설치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계좌 간편 송금, 해외 송금, 외화 환전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CU와 GS25의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되며 버스·지하철·택시 등 모바일 교통카드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보이스피싱 예방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 영상 제작

키위뱅크(kiwibank) | 저축은행 부문

KB저축은행 제공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은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 피싱(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익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저금리 및 정부지원 대출을 미끼로 한 금융앱 사칭, 금융•개인정보 탈취 ▲거래금융기관 사칭 타 금융기관 대환대출을 계약위반이라며 즉시 상환 요구 ▲고액 아르바이트 채용 빙자 대포통장 생성 ▲지인 사칭 메신저 사기(금전 및 상품권 요구), 총 4가지의 대표적인 신종수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며 지난 28일부터 TV 광고 및 유튜브를 통해 안내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 불분명 문자메시지 내 URL 및 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정식 앱 스토어 이용 △모바일 백신 설치 및 보안 설정 강화 △스팸문자 차단 및 신고 전화번호 안내 앱 설치 △가족 및 지인에게 온 메시지라도 전화 확인이 필수다.

KB저축은행이 2018년 국내 최초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예방(수취인 확인) 이체 서비스’의 경우, 받는 사람이 문자로 전송된 이체내역을 확인 후 인증코드를 SMS로 회신해야만 이체가 가능하다. 발신번호 위•조작에 의한 보이스피싱이 차단되고 SMS 인증코드 회신으로 범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이 가능해 피해예방에 효과적이다.

신홍섭 대표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 및 스마트폰 사용 증대로 관련 사기 수법들도 정교하게 진화되고 있다”며 “이번 공익광고캠페인을 통해 신종 사기패턴을 숙지하여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과장 광고 지양, 전문가 평가제 도입··· 투자자들 신뢰

한국자산투자컨설팅 | 증권정보서비스 부문

한국자산투자컨설팅 제공

국내 기업경제가 지지부진하면서 투자에 관심이 커지게 된다. 투자는 불황의 때와 상관없이 투자할 수 있는 안정성의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게 된다.

한국자산투자컨설팅 최종훈 대표는 자산관리 분야에 통달한 주식투자의 전문가이다. 실질적인 투자의 경험으로 국내 및 해외 주식투자 성과로 유명세를 얻게 됐다.

“주식투자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매수와 매도가 수월하게 반복되어야만 한다.”라는 최 대표의 지론은 고객에게 투자란 무엇인지 투자는 이렇게 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일부 회사들이 과장 광고 등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마케팅으로 쉽게 믿고 가입했다가 손실을 많이 보게 된 경우들을 보게 된다.

최 대표는 ‘타사와의 경쟁력은 정직’이라는 생각으로 고객에게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하게 하는 투자 권유를 금하며, ‘전문가 평가제도’를 도입하여 고객에게 신뢰를 주었다.

이 제도는 추천한 종목은 삭제가 불가능하게 하여 고객이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신뢰와 확신을 가능하게 했다.

고객의 자산을 지켜주는 것이 한국자산투자컨설팅의 신념이다. 올해 정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급여 생활자 중에서 300만 원 이하 급여자가 70% 가까이 된다고 한다. “물가는 오르는데 급여는 작고 그 와중에서도 피땀 흘려 평생을 고생하며 모은 퇴직금 등 이러한 투자금을 지켜내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는 최 대표의 말은 주식투자 전문가로서 기업을 설립하며 최상의 전문가 집단으로 가동이 되는 것이다.

109만 고객·188만건 계약··· GA업계 첫 코스피 성장

A+에셋 | GA 부문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제공

2007년 창립한 ‘A+에셋’은 109만명의 고객, 188만건의 보험계약을 보유한 GA업계 선두주자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은 7.7%, 순이익은 34.7% 증가로 작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A+에셋은 대부분의 효율지표에서 업계 Top 수준이다. 2019년 보험계약유지율은 생명보험 73.1%, 손해보험 71%로, 각각 10대 GA 평균인 58.6%, 63.1%보다 훨씬 높으며, 설계사 1인당 매출액도 10대 GA 평균인 3,800만원보다 1.4배 높은 5,400만원에 달한다.

또한 여러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업계 최초로 ‘오더 메이드 보험’을 개발해 지금도 전체 판매 비중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고객의 보장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은 1장으로 정리된 보장내역으로 어떤 보장이 필요한지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산가 및 법인 고객을 위해 세무/법무/부동산 등의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WM본부를 보유했다. GA 업계에서 최초이자, 최대 규모이며, 전체 매출의 20% 정도를 WM본부에서 기여하고 있을 정도다.

A+에셋의 성장은 창업자인 곽근호 회장의 공이 절대적이다. 곽 회장은 ‘착한 보험, 착한 마케팅’이라는 경영철학으로 유명하다. 정직하게 모든 정보를 보여 주고 고객이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신뢰를 얻는 것, 이것이 ‘착한 마케팅’의 핵심이다. 곽 회장은 “착한 마케팅이 보험에 대한 불신이 큰 우리나라의 상황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 제공

하나원큐 | 모바일뱅킹앱 부문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는 기존의 계좌이체와 해외송금, 오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에서 보내는 송금은 물론 ‘차용증 송금’, ‘내 마음 송금’ 등 다양한 방식의 송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 마음 송금’은 생일, 경조사 등 특별한 날에 돈과 메시지 카드를 카카오톡 및 SMS로 전달하여 메시지 카드와 함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송금 서비스다.

하나원큐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주식 거래, 보험 진단, 카드 거래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SSO(Single Sign On,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개의 서비스 이용)로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원큐는 은행권 최초로 ‘얼굴인증 서비스’를 도입하여 휴대폰 종류와 상관없이 얼굴인증만으로도 1초 만에 간단하게 로그인 할 수 있고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OTP 없이도 쉽고 빠른 이체를 할 수 있다. ‘얼굴인증 서비스’에는 ‘1Q Agile Lab’ 10기인 AI 얼굴인식 스타트업 (주)메사쿠어컴퍼니가 참여했다.

하나원큐는 쇼핑, 건강, 자동차, 여행 등 다양한 제휴업체를 통한 할인, 리워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용 가능한 모바일 간편결제 기능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장 최적화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쉽고 빠르고 안전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행복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000원으로도 해외주식 투자 가능··· 진입 장벽 낮춰

미니스탁 | 해외주식투자 부문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의 해외주식거래 서비스 ‘미니스탁(Ministock)’은 1,000원만 있으면 미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 진입장벽을 낮춰 재테크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미니스탁은 그간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소수 여섯째 자리까지 나눠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예컨대 미국 증시에 상장된 테슬라는 현재 주당 가격이 90만 원이 넘어 1주만 사도 부담스러운 액수지만 미니스탁에선 1,000원 단위로 쪼개 살 수 있다.

2030 주식투자 입문자를 타깃으로 한 만큼 가입과 거래 방식도 간소화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역시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한글로 기업명을 찾을 수 있고 동의어 또는 초성으로도 검색할 수 있는데, 가령 ‘유튜브’∙'구글'을 입력해도 실제 상장된 ‘알파벳 A주’가 검색되는 식이다.

최근에는 고객에게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투자 가능 종목을 확대하고,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환전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배당내역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는 월 1만 원 이하 거래 10건까지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2030 세대 및 소액 투자자도 자산관리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고 다양한 시장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며 “국내 개인투자자의 금융 이해 증진과 금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등급 따라 이용료 맞춤 할인

자동차이용프로그램 | 자동차금융 부문

현대캐피탈 제공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자동차를 살 때, 탈 때, 바꿀 때마다 필요한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스마트한 자동차 이용 방법이다.

고객은 자동차 이용 과정에 맞춰 제공되는 내차 팔기 서비스, 자동차 이용료 맞춤 할인, 운전자보험 무료가입, 재이용 할인 등을 월 이용료만으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등급에 따른 개인별 이용료 맞춤 할인까지 제공해, 사고가 적고 운행 거리가 짧은 고객은 더욱 저렴한 금액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새 차를 ‘살 때’는 기존 차량을 전문가를 통해 믿고 팔 수 있는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이용료 맞춤 할인’ 혜택도 적용한다. 개인별 자동차보험 등급과 주행거리 약정에 따라 최대 10%까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탈 때’에는, 정밀 점검과 썬팅 등 사전작업을 완료한 차량을 고객의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프리미엄 차량 배송’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또 6개월에 한 번씩 차량이 있는 곳으로 방문해 소모품을 교환해 주는 ‘찾아가는 예방 점검’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 기간 중 세차나 차량 내/외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차량 케어 할인 서비스’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이용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차량을 ‘바꿀 때’는, 재이용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프로그램 연장고객에게는 자동차 광택 서비스 및 실내 클리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덕션과 하이라이트 접목한 ‘하이브리드 레인지’

쿠첸 | 전기레인지 부문

쿠첸 제공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대표 박재순)은 1976년 창립 이래 차별화된 기술노하우를 통해 IR밥솥, IH압력밥솥,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멀티쿠커, 블렌더, 반죽기, 다지기, 발효기, 찜기, 포트, 그라인더, 휘핑기 등 각종 주방 가전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신개념 조리기기 ‘플렉스쿡’을 출시하면서 주방가전 시장에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특히 40여 년간 쌓아온 IH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레인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 1구 인덕션(IH) 레인지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고화력의 인덕션(IH) 화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를 결합한 신개념 전기레인지로 여러 요리를 동시에 빠르게 진행하는 한국인들의 주방 사용 환경에 맞춰 고안됐다. 쿠첸은 업계 최초 3구 이상의 인덕션 화구에 대해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시작하여 시행 중이다.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 레인지 3.0’은 인덕션(IH) 2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HL) 1구를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과는 다른 화구 배치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인덕션 화구는 2구 모두 발열 면적이 넓은 대화구가 적용됐다. 하이라이트 화구의 경우 잔열이 남는 특성을 고려하여 뒤쪽에 배치, 화상 위험을 줄였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까지 예방할 수 있는 2중 안전장치 ‘차일드락 플러스’ 및 전원 자동 꺼짐, 과열방지, 하이라이트 이상 작동 감지 제어 등 뛰어난 안전성이 돋보인다.

AI 기반 중고폰 매입기··· 전국 대형마트에 설치

민팃 | ICT리사이클 부문

SK네트웍스 제공

민팃(Mintit)은 정보통신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로, 중고물품 시장에서 최상의 등급을 뜻하는 ‘Mint급’과 정보통신기술의 ‘IT’를 결합한 용어이다. 민트가 주는 청량함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중고 거래 문화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정보통신기기의 재사용·재활용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탄생했다.

민팃은 2019년 7월 AI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출시, 전국 대형마트 및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에 설치했다. 누구나 현장에서 즉시 시세조회 및 휴대폰 기능점검 후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할 수 있다. 안전한 데이터 삭제처리 서비스로 신속, 편리, 신뢰, 안전 모든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휴대폰 데이터 완전 삭제 및 UV 살균 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새로운 버전의 ‘민팃ATM 미니’도 개발, 전국 SK텔레콤 주요 매장 중 3천여 개소에 배치했다. 휴대폰 검사결과를 시각화하는 등 고객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민팃ATM은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우리나라 굿디자인어워드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디자인상을 받기도 했다. 또 고객이 기부한 중고폰 평가금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해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의 IT 기기 구매를 지원하고, 숲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민팃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 리사이클 사업 브랜드로 진화할 수 있도록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능 혁신과 제휴 서비스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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