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현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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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최근 풍양면과 동강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2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고흥군은 외국인 고용업체에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외국인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홍보해 왔다.
이에 고흥군은 외국인 근자들이 근무하는 현장 근처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 19 검사 참여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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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최근 풍양면과 동강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2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249명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고흥군에 등록된 외국인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1012명이다.
이번 검사대상은 외국인근로자 10명 이상 종사하는 집단시설로, 김·유자 등 농수산물 가공공장 종사자들이 많았다. 사전에 검사를 신청하지 못한 소규모 집단시설 외국인과 무자격체류 외국인도 함께 검사를 받았다.
고흥군은 외국인 고용업체에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외국인이 많이 왕래하는 지역에 플래카드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검사를 홍보해 왔다. 하지만 선별진료소까지 거리가 멀고 근무시간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으로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 소극적이었다.
이에 고흥군은 외국인 근자들이 근무하는 현장 근처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코로나 19 검사 참여율을 높였다.
고흥군 관계자는 “무자격 체류(불법체류) 외국인도 신상 비공개 원칙에 따라 군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며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감염원이 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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