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도 내년 의예과 지역인재 전형 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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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 이어 고신대도 내년 입시에서 의예과의 지역인재 전형 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
21일 부산 고신대 등에 따르면 고신대는 2022학년도 의예과 정원 76명 중 부산과 울산, 경남 고교 출신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수시 25명, 정시 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앞서 부산대도 이 같은 이유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의예과의 지역인재 전형을 7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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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 이어 고신대도 내년 입시에서 의예과의 지역인재 전형 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
21일 부산 고신대 등에 따르면 고신대는 2022학년도 의예과 정원 76명 중 부산과 울산, 경남 고교 출신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수시 25명, 정시 1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기존 지역인재 전형을 통해 20명을 선발하던 것에서 15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이 경우 의예과 정원의 46%를 부산과 울산, 경남 고교 출신으로 뽑는 것이다.
고신대의 지역인재 전형 확대 배경은 지역의 의료인력 유출을 줄이고자 하는 데서 나왔다. 서울 등 수도권 학생들이 많이 입학했다가 본과를 마친 뒤 연고지로 돌아가서 인턴이나 레지던트 같은 전공의 과정을 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부산대도 이 같은 이유로 2023학년도 입시에서 의예과의 지역인재 전형을 7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의예과 정원 125명 중 90명 가량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동아대의 경우 의예과 정원의 80% 이상이 이미 부산과 울산, 경남 출신 고교 졸업자들이 차지하고 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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