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어 잡고 브랜틀리 눈독..토론토 영입 러시, 끝나지 않았다

길준영 2021. 1.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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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남은 오프시즌 추가 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스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구단 신기록인 6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명확해졌다"라며 토론토의 추가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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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지 스프링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남은 오프시즌 추가 영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21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스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와 구단 신기록인 6년 1억 5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명확해졌다”라며 토론토의 추가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토론토는 이번 겨울 대대적인 전력보강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춘 포스트시즌 진출권팀으로 올라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DJ 르메이휴(양키스), 프란시스코 린도어(메츠), 김하성(샌디에이고),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 등 영입 리스트에 올렸던 선수들을 데려오는데 번번히 실패하면서 실망감이 커졌다. 

스프링어 영입은 이러한 실망감을 한 번에 씻어내는 대형 영입이었다. 다만 구단 역대 최고 계약을 성사시킨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선수 영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렇지만 MLB.com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토론토가 스프링어를 영입하면서 트레버 바우어 영입전에서 빠진 것 같지만 벌써 단정지을 필요는 없다. 만약 토론토가 바우어까지 영입할 수 있다면 토론토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될 것”이라며 토론토가 지갑을 더 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토론토는 스프링어를 영입했음에도 또 다른 FA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몇몇 현지매체들은 브랜틀리가 토론토와 계약했다고 오보를 하기도 했다. 브랜틀리는 2년 3200만 달러에 휴스턴으로 향했다. 

MLB.com은 이런 해프닝을 오히려 토론토가 여전히 선수 영입을 위해 지출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토론토는 외야진이 탄탄하기 때문에 사실 스프링어까지 합류하는 상황에서 브랜틀리를 영입할 이유는 분명하지 않았다. MLB.com은 “토론토가 만약 또 다른 외야수를 영입한다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 랜달 그리척,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활용해 선발투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올 수 있다. 다만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좋은 활약을 펼쳤고, 그리척은 남은 3년 계약 때문에 타팀으로 보내기 어렵다. 구리엘 주니어는 아주 저렴한 계약으로 묶여 있어 다른 팀에 매력적인 선수지만 이는 토론토에게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 

선발진을 보강하는 가장 확실하고 간편한 방법은 FA 선발투수 최대어 바우어를 영입하는 것이다.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야겠지만 그만큼 효과와 파급력은 확실하다. 바우어 영입이 어렵다면 제임스 팩스턴, 제이크 오도리지 등 다른 준척급 선발투수 영입도 고려할만하다. 지난 시즌 토론토에서 뛰었던 타이후안 워커와 맷 슈메이커도 아직 FA 시장에 남아있다.

MLB.com은 “토론토는 지금 당장 선발진을 개선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고 트레이드 마감시한 때 보강을 할 수 있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토론토는 꾸준히 페이롤을 늘리고 있으며 팬들이 안전하게 야구장에 올 수 있게 됐을 때 더 많은 승리가 더 많은 관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토론토의 성장세를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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