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에 '국산연구장비활용랩 대전센터' 개소

강민구 2021. 1.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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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국산연구장비를 쉽게 활용하도록 돕는 공간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을 21일 표준연에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표준연은 센터에서 국산연구장비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국산연구장비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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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연구장비 활용할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국산연구장비를 쉽게 활용하도록 돕는 공간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등에 속한 연구자들이 연구장비 활용법에 대해 배우고, 연구장비도 무상으로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을 21일 표준연에 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난해 8월 과기부는 ‘연구장비산업 혁신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그 후속조치로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을 개소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2016년), 전북대(2016년), 고려대(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구축된 장비센터다.

표준연은 센터에서 국산연구장비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국산연구장비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표준연의 측정표준기술과 첨단장비개발기술을 활용해 국산 연구장비의 성능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홍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장비산업은 기초·원천기술 개발,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핵심 분야”라며 “국산연구장비활용랩이 국내외 판로 개척, 국내기업 기술향상, 전문인력 양성의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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