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유틸리티 마윈 곤잘레스와 재결합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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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가 곤잘레스와 재계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월 20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윈 곤잘레스와 재결합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2019-2020시즌을 미네소타에서 보냈고 지난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으로 향했다.
주전 야수진과 벤치 멤버의 기량, 경험 격차가 큰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곤잘레스와 재결합에 관심을 두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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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미네소타가 곤잘레스와 재계약에 관심을 두고 있다.
MLB.com의 마크 페인샌드는 1월 20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마윈 곤잘레스와 재결합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2019-2020시즌을 미네소타에서 보냈고 지난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시장으로 향했다.
미네소타에서 보낸 지난 2년은 대조적이었다. 곤잘레스는 2019시즌 114경기에 출전해 .264/.322/.414, 15홈런 55타점을 기록하며 준주전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아주 빼어난 성적을 쓴 것은 아니지만 중견수와 포수를 제외한 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공수에서 빈 곳을 채웠다.
하지만 2020시즌은 실망스러웠다. 53경기에 출전했지만 .211/.286/.320, 5홈런 22타점으로 빅리그 데뷔 후 최악에 가까운 성적을 썼다.
베네수엘라 출신 1989년생 우투양타 곤잘레스는 201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휴스턴에서 8시즌을 보냈다. 2017시즌 134경기에서 .303/.377/.530, 23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MVP 투표 19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커리어 전반적으로 타이틀 홀더나 수상자 수준의 기량을 보이지는 못했다.
다만 중앙 내야수를 포함해 내외야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무난한 공격력까지 선보여 주전급 유틸리티 멤버로 활약했다.
곧 32세가 되는 곤잘레스는 아직 심각한 노쇠화가 찾아올 나이는 아니다. 지난해의 부진을 충분히 씻어낼 가능성도 있다. 주전 야수진과 벤치 멤버의 기량, 경험 격차가 큰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곤잘레스와 재결합에 관심을 두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한편 곤잘레스는 빅리그 9시즌 통산 962경기에서 .261/.317/.413, 96홈런 369타점 38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마윈 곤잘레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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