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공원, 시 2청사 역사공원으로 조성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1.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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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청주읍성의 병영이 존재했던 청주시 중앙공원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바뀐다.

청주시는 1500년 고도 청주의 도시 정체성 확보와 시민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중앙공원 일대 4만1200㎡ 부지에에 옛 읍성 관련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해 청주읍성 내 관아와 병영 유적에 대한 유산가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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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사공원 조감도. 청주시 제공
옛 청주읍성의 병영이 존재했던 청주시 중앙공원 일대가 역사공원으로 바뀐다.

청주시는 1500년 고도 청주의 도시 정체성 확보와 시민 문화,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중앙공원 일대 4만1200㎡ 부지에에 옛 읍성 관련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2023년에 현 중앙공원 부지부터 공사에 들어가고 2025년 청주시 신청사가 완공된 뒤에는 옛 청원군청 자리의 제2청사를 철거해 2026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읍성 내 관아와 병영 조성 등 문화재 재현과 함께 문화재 발굴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곳에는 병영마당, 천년의 마당, 동헌마당, 우체국 건물을 활용한 우정박물관 등이 조성된다.

병영마당에는 운주헌·통군루·집사청·사령청이, 천년의 마당에는 사창이, 동헌마당에는 행랑채·내아 등이 들어선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통해 청주읍성 내 관아와 병영 유적에 대한 유산가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옜 청주읍성 중심의 중앙공원에는 병마절도사영문, 조헌전장기적비, 척화비, 1000년 수령의 은행나무인 압각수 등이 있다.

조선시대 청주목과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을 감쌌던 청주읍성은 1911년 일제에 의해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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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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