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K-POP 1등이지만 방역 꼴등' 발언 죄송, 특정 정당 지지 NO"

우다빈 기자 2021. 1.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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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K팝은 최고지만 방역은 꼴등"이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20일 강원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한 상인 간담회에서 "K팝이 세계 최고,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에서 꼴등인 것 같다. 정부의 방역기준이 형평성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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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가 "K팝은 최고지만 방역은 꼴등"이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강원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 의료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말하다보니 감정이 격해져 '방역 정책이 꼴등'이라고 표현했다. 사과드리며 앞으로 좀더 보상이 있는 방역대책에 대해서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되어 조금은 아쉽다"고 언급했다.

20일 강원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 이태원에서 진행한 상인 간담회에서 "K팝이 세계 최고,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에서 꼴등인 것 같다. 정부의 방역기준이 형평성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어 "유흥업이라는 것 하나 때문에 '물 마시고 노는 건 괜찮고 술 마시고 노는 건 안된다'라는 식으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다. 여기 업소들이 대부분 저녁 8~9시 문 여는 곳이 많은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라'고 하면 (사실상 영업정지)"라고 일침을 가했으나 해당 발언으로 갑론을박이 펼쳐진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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