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임시완X신세경, 최수영X강태오 '정반대 로맨스' 전개 예고

한은기 기자 2021. 1.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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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에서 임시완-신세경, 최수영-강태오의 정반대 로맨스 행보가 예고됐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의 기선겸(임시완)과 오미주(신세경), 서단아(최수영)와 이영화(강태오)의 극과 극의 순간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12회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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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제공
[서울경제] ‘런 온’에서 임시완-신세경, 최수영-강태오의 정반대 로맨스 행보가 예고됐다.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의 기선겸(임시완)과 오미주(신세경), 서단아(최수영)와 이영화(강태오)의 극과 극의 순간을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제 막 시작한 연인답게 매일이 달콤했던 ‘겸미 커플’은 눈물을 흘리고 있고, 만나기만 하면 뾰족하게 서로를 자극하며 냉전까지 갔던 ‘단화 커플’은 서로를 품에 꽉 안은 채 떨어질 줄을 모른다. 지난 방송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예측하게 해, 궁금증이 고조되는 상황.

선겸과 미주는 갑자기 눈물을 툭 떨군 채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어, 이를 둘러싼 사연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끊임없는 ‘꽁냥꽁냥’의 시간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인 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선겸과 미주에게 꽃길이 아닌 눈물길이 예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지난 방송 엔딩에서 예상치 못했던 가속도 로맨스를 알린 단화 커플은 밀착한 채 애틋한 시선을 나누고 있다. 거리를 두기 시작한 영화의 차가운 태도는 되려 단아를 끌어당겨 스스로 부정하던 마음을 고백하게 만든 가운데, 이들의 로맨스가 또 어떤 그림을 그려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에게 발맞춰가기 시작한 선겸과 미주, 선을 넘나들며 거리를 유지했던 단아와 영화가 정반대의 이야기를 써나갈 예정이다. 더욱 강렬한 감정으로 로맨스 서사가 휘몰아친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12회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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