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회의론 차단?..바흐 위원장, '코로나19 대응' 연쇄 회의

김재형 2021. 1. 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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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오늘부터 IOC 위원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 등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IOC 위원, 22일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25일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와 연쇄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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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가운데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오늘부터 IOC 위원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 등과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바흐 위원장은 오늘 IOC 위원, 22일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25일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와 연쇄 화상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상세한 회의 주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올해도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확산하는 상황이어서 이와 관련한 여론을 수렴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앞서 바흐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져가던 지난해 3월 말에도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1년 연기를 합의하기 전에 종목별 국제연맹과 국가올림픽위원회 대표 등과 연쇄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당시 IOC는 올림픽 개최 강행 의사를 강조했지만, 각 나라 선수들의 강력한 반대 의사를 확인한 뒤 닷새 후인 3월 24일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을 1년 미루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연쇄 회의에는 유승민 IOC 위원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이 참여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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