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 전국 첫 교육 온라인 쇼핑몰 '익산 에듀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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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익산 에듀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연내에 구축해 시범 운영하겠다"며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익산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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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이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익산 에듀몰‘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익산교육청은 21일 비대면(유튜브)으로 익산교육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 실현을 위한 2021년도 중점 사업으로 가칭 ‘익산 에듀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물품 구매 시 옥션, G마켓, 쿠팡, 11번가, 네이버쇼핑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고, 익산내 110여개 공·사립 학교에서 한 해 약 70억원 이상의 물품을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 구입하는 실정이다.
익산교육청은 교육예산의 타지역 유출이 심화된다고 판단, 익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 생산, 유통 사업자와 학교 간 온라인 거래가 용이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쇼핑몰에는 문구류, 서적, 사무기기, 생활용품, 공구, 전자제품, 소수선 용품 등 학교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담을 계획이며, 나아가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생활밀착형 경제교육의 장으로 연계·활용할 방침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 의회, 지자체, 교직원, 소상공인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련 조례 제정,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해 세부 추진계획 수립 후 관련 업종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수경 교육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연내에 구축해 시범 운영하겠다”며 “2022년부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몰린 익산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익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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