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10년 전 '그때 그 사람들' 안돼" 서울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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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1일 자신이 "'1대 24 승리신화'의 주인공"이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2018년 더불어민주당 폭풍을 뚫고 홀로 살아남아 야권의 희망을 밝혔다"며 자신이 서울 25개구 구청장 중 유일하게 비(非) 민주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반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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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21일 자신이 "'1대 24 승리신화'의 주인공"이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2018년 더불어민주당 폭풍을 뚫고 홀로 살아남아 야권의 희망을 밝혔다"며 자신이 서울 25개구 구청장 중 유일하게 비(非) 민주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위선과 무능, 오만의 민주당 서울시장 10년에 천만 시민이 고통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런데 10년 전 그때 그 사람들이 또 나왔다"며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우회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Δ반값 재산세 Δ자영업자·소상공인 영업손실에 분기별 100만원씩 보상 Δ부동산 햇볕정책 Δ강변북로 지하화 및 강남북 고속도로 지하 개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반값 재산세'를 실천하고, 과도한 공시지가 반영률과 보유세 부과에 대해 단호하게 싸우겠다"고 했고, 또 "조례를 제정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분기별 최소 100만원씩 손실액을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대해서는 "부동산 햇볕정책을 통해 양질의 주택 65만호를 앞으로 5년 동안 공급하겠다"고 했고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해 올림픽대로 권역별 지하화와 연계하겠다"고 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반응하겠다"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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