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통산 760골은 세계 최고 기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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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또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개인 통산 76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85골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50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118골, 스포르팅(포르투갈) 5골, 포르투갈대표팀 102골 등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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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 이탈리아 슈퍼컵 결승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인 유벤투스는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통산 9번째 트로피를 안았다. 슈퍼컵은 직전 시즌 세리에A 챔피언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문 앞으로 흐르는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는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20번째 득점이다.
특히 이슈가 된 것이 통산 득점이다. 외신들은 호날두의 760골을 ‘역대 최다 골’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85골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450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118골, 스포르팅(포르투갈) 5골, 포르투갈대표팀 102골 등을 넣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1930~1950년대 오스트리아와 체코에서 활약한 요세프 비칸의 759골을 66년 만에 넘어섰다. 또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의 757골과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719골에 앞서 있다.
하지만 모두가 인정하는 건 아니다. 논쟁은 오래 전부터 이어졌다. 특히 국제스포츠통계재단(RSSSF)은 여전히 요세프 비칸을 역대 최다 골 기록 보유자로 인정하고 있다. RSSSF는 비칸의 기록을 805골로 집계하고 있는데, 이는 1931년부터 1955년 사이에 출전한 530경기에서 나온 득점이다. 여기엔 아마추어 시절과 비공식 국가대항전 기록도 포함되어 있다. 또 호마리우(브라질)는 772골, 펠레는 767골로 매겨져 있다. 하지만 펠레는 자신의 통산 득점을 ‘1283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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