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바이든 미국 통합하는데 성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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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단합하는 데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단합'(unity)이라는 단어를 8번 반복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단합 메시지는 어조가 다르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연설이 어조와 실체 모두 진지하고, 책임감 있고, 관습을 지키는 모습이며,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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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단합하는 데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단합'(unity)이라는 단어를 8번 반복했다. 또한 미국이 하나로 행동할 때 위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말로는 못할 것이 없다. 4년 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취임 연설에서 성경을 인용해 단합을 강조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단합 메시지는 어조가 다르다. 그의 메시지에는 반대파들에 대한 원망을 담았던 트럼프 전 대통령 때와는 달리 겸손이 묻어 있다. 또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경청을 부탁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수십년의 상원의원 경력과 부통령을 경험한 것도 장점이다. 독단적이지 않고 초당적 협력의 전력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대통령 경선 때 자신에게 비판적이던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미국 최초의 여성이며, 최초의 흑인이자, 최초의 인도계 부통령으로 바꿔놓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가 보인 행동도 화합에 희망적이다. 그는 임기 첫날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임차인들과 학자금 대출자들을 위한 행정명령을 내리는 데 시간을 보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연설이 어조와 실체 모두 진지하고, 책임감 있고, 관습을 지키는 모습이며,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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