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코넥 '화학사고 대응훈련' XR 시뮬레이터, 환경부장관상 수상

이원희 입력 2021. 1. 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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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이하 스코넥)는 대공간 기반 화학사고 누출 대응훈련 시스템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2020년)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코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지원하는 화학사고 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대공간 기반 체감형 화학사고 누출대응 교육훈련을 위한 AR/VR 시뮬레이터를 개발했으며,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지원하는 연구용역에 참여해 해당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체감형 콘텐츠를 개발, 화학물질안전원의 교육훈련에 활용 중에 있다. 당 콘텐츠는 화학물질안전원에 의해 제 29차 OECD 화학사고작업반(WGCA) 2019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스코넥이 개발한 대공간 기반 화학사고 누출 대응훈련 시스템은 화학물질안전원의 신청사 개원에 따라 더욱 확대된 훈련공간을 제공하며, 이후 이론교육, 야외 훈련장, 가상현실 훈련장이 유기적인 훈련체계를 갖는 첨단 XR을 활용한 대응훈련 시스템으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스코넥은 다양한 체감형 장비들을 추가로 구현해, 보다 몰입감 높고 더 현실감 있는 효과적인 훈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XR 훈련 시스템을 다양한 재난 안전 분야에 접목해 국내 현장적용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스코넥이 독자 보유하고 있는 대공간 인지를 위한 센서 인터페이스 기술은 국내 디지털가상화포럼(DVF)에서 국내표준기술로 채택됐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 2888에 국제표준기술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이러한 세계최고의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군사훈련, 소방훈련, 치안훈련등 다양한 분야의 실감콘텐츠와 융복합 XR훈련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스코넥은 XR 실감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한 노력으로 얻는 성과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디지털 가상화 기술중심의 사업전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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