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옥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금강 비경..옥천 어깨산

전창해 2021. 1.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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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금강 비경을 품은 충북 옥천의 어깨산(441m)이 한겨울 등산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천9경 중 7경에 속하는 금강유원지(동이면 조령리) 뒤편 어깨산에 오르면 휘돌아 나가는 금강 줄기가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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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금강 비경을 품은 충북 옥천의 어깨산(441m)이 한겨울 등산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천군 동이면 어깨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 줄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9경 중 7경에 속하는 금강유원지(동이면 조령리) 뒤편 어깨산에 오르면 휘돌아 나가는 금강 줄기가 연출하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 장수군 뜬샘봉에서 시작된 금강 물길은 옥천으로 접어들면서 경부선 철도와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후 어깨산을 따라 180도 굽이쳐 흐른다.

이어 금강유원지 앞을 흐른 강은 또다시 굽이쳐 옥천1경 둔주봉을 향한다.

어깨산 정상은 이렇게 휘돌아 나가는 금강의 비경을 볼 수 있는 최적의 봉우리다.

옥천군 동이면 어깨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강 줄기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볼 수 있으며, 강 건너 장령산과 서대산은 물론 멀리 속리산까지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새벽녘 일출과 해 질 녘 노을도 사방으로 펼쳐지는 운해와 함께 인상적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어깨산을 오르는 길은 동이면 조령리 옥천옻문화단지 주차장에서 시작된다"며 "느리골과 금강전망대를 거쳐 정상까지 오르는 본래 길은 군데군데 가파르지만, 나무계단과 안전시설이 있어 큰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 = 전창해 기자, 사진 = 옥천군 제공)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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