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2260억원 투자협약

천영준 2021. 1.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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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양재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 수도를 꿈꾸는 오송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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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임택수 청주부시장, 양재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도와 시는 이 업체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투자 이행과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기로 약속했다.

이 회사는 2260억원을 들여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내 2만4991㎡ 부지에 3만3808㎡ 규모의 제2공장을 신축한다. 현재 6000L인 생산 용량을 10만2000L로 늘릴 계획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다. 전략적 제휴 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유방암 표적치료제)이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이다.

대장암·폐암·난소암 등 고형암 대상 치료제인 '아바스틴'이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함에 따라 현재의 생산 용량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투자를 결심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 수도를 꿈꾸는 오송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와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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