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남편 진정식 "아내, 보나마나 쓸데 없는 거 사놓고 언젠간 쓸거다 말하겠지"

김학진 기자 2021. 1. 21.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재영 남편인 프로골퍼 진정식이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제주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21일 진정식은 자신의 SNS에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 선수와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배는 그렇게 연애하듯 사랑이 되었다"..귀여운 일상 공개
누리꾼들 "책 내보실 생각 없나요, 글센스 최고" 필력 칭찬도
프로골퍼 진정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진재영 남편인 프로골퍼 진정식이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제주에서의 삶을 공개했다.

21일 진정식은 자신의 SNS에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스를 앞에 둔 진재영이 뒤돌아선 채 물건을 꺼내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진정식은 "택배는 그렇게 연애하듯 사랑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 듯하다"라고 덧붙여 진재영이 자신의 앞으로 온 택배 박스를 개봉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보나 마나 거의 쓸데없는 거 사놓고 꼭 필요했던 거다. 언젠간 쓸 거다 말하겠지"라고 덧붙이며 아내의 택배 사랑(?)에 대한 고충을 귀엽게 토로했다.

프로골퍼 진정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재영 언니보다 더 팬 됐어요. 글 센스 최고" "책 한번 내 보실 생각 없으세요?" "앞으로 한 시간 정도는 조용할듯 하다에서 빵 터졌습니다" "덕분에 오늘 또 이렇게 즐겁게 시작입니다. 똑같나 봐요"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다니는데, 이해해 줍시다" 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4세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 선수와 결혼했으며 2017년부터 제주도 서귀포에 거주 중이다. 지난해 JTBC '랜선라이프'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