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 한대희 시장,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등

한대희 시장의 '착한 선결제'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과 함께 시민참여를 권유했다고 21일 전했다.

한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는 운동이라고 했다.

그는 시 차원에서도 공공부문 선결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 시장은 지난 20일 관내 산본 로데오거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 직접 선결제하고 식당 주인을 격려했으며,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도 선결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3월 예산 소진 시까지 선결제 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시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28일까지를 ‘군포시민 행동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전경.

◇중앙도서관, 웨이브 온 VOD 서비스 시작

경기 군포시는 중앙도서관을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웨이브 온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누구나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DVD 자료를 이용한 영상 콘텐츠만 볼 수 있었으나, 이번 VOD 서비스 도입으로 20여 만종 이상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방송,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70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도서관 운영 시간에 도서관을 방문해 ‘DVD 코너’를 예약하거나, 도서관 내 모바일 와이파이(GUNPO-LIB)에 접속해 모바일기기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으며, 시 관내 6개 모든 도서관에서 최대 2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31-390-8874)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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