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페이코 식권', 언택트 흐름 타고 성장세

임영택 2021. 1. 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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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HN페이코(대표 정연훈)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 식권'의 이용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식권'은 기존 페이코 가맹점을 활용해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기업 복지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주요 모바일 식권 서비스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도 현 고객사들과 신규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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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NHN페이코(대표 정연훈)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 식권’의 이용자가 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대비 78% 이상 성장한 결과다. 특히 재택근무 확산에 따라 온라인 사용 비중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NHN페이코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기업 복지 문화 조성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1일 NHN페이코는 ‘페이코 식권’의 2020년 이용 리포트를 발표했다. ‘페이코 식권’은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NHN페이코에 따르면 지난해 ‘페이코 식권’ 서비스는 사용처 확대 및 언택트 맞춤 서비스 강화를 통해 코로나 상황 속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페이코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기반으로 식권 사용처를 확대한 결과 업계 최다인 6만여개의 식권 사용처를 확보했으며 100개 이상의 신규 기업을 도입해 이용기업의 수를 총 738곳으로 늘렸다. 임직원 수도 대형 기업의 도입에 따라 약 78%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NHN페이코는 지난해 재택근무 확산에 맞춰 배달, 픽업 및 반찬·밀키트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식권 사용처도 확대했다.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3월, 8월, 12월에는 온라인 사용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온라인 사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객사의 경우 온라인 사용 비중이 최대 80%까지 증가했다. 현재 페이코 식권은 페이코 오더 및 요기요, 프레시코드, 더반찬, 정원e샵에서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

오프라인 사용처의 경우 재택근무 시 접근성이 용이한 편의점 사용 비중이 전체 식권의 14%까지 늘어났다. 현재 페이코 식권은 국내 5대 편의점인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GS25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복합결제 기능도 이용자들이 주로 사용한 서비스다. 결제 금액이 식권 금액을 넘어설 경우 나머지 금액을 신용카드와 함께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용자의 84.5%가 복합결제 기능을 이용했다.

‘페이코 복지 포인트’와 ‘페이코 상품권’의 이용 기업도 성장세다. 2020년 이용 기업은 총 145개로 늘어났으며 전년 대비 판매금액은 51% 성장했다. 디지털 상품권 판매 비중도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체 비중의 85%까지 늘어났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식권’은 기존 페이코 가맹점을 활용해 사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고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기업 복지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며 “서비스 론칭 3년 만에 주요 모바일 식권 서비스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등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도 현 고객사들과 신규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진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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